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
7월27일 늦은 출발을 합니다
목적지는 보물섬 남해군
12시에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서해안을 타고 영동을 거쳐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달립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들리며 졸린눈을 비비며 열심히 달려 첫 목적지인 이순신 영상관 도착
시계는 오전 9시가 다 되어갑니다.
간단하게 컵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첫 영상관 상영 시간을 기다립니다.
영상 상영 10분전 상영관으로 이동합니다.
엄청 뜨거운 날씨에 영상관 시원한 에어컨이 기대됩니다.
영상을 보기전 해설자로부터 이순신 장군의 승전에 대한 해설을 듣습니다.
바로 이곳 노량해전에서 일본을 크게 격파한 역사 이야기에 아이들이 집중합니다.
전시관 입구에 준비되어 있는 갑옷입니다.
별도 추가비용없이 갑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배 한척에 두명 정도밖에 안되는 장군 갑옷입니다.
영상관 입장
시원한 에어컨에 적절한 조명 천정을 가득 메운 화면
3D 영상이라 안경을쓰고 누워 이순신 장군의 노량 해전을 감상합니다.
영상관 앞에 비치된 화포들입니다.
영상 관람이 끝나고 임진왜란의 배경과 이순신장군의 승전에 대한 해설을 듣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배경과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 거북선의 활약등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쏙쏙 들어오게 해설해 주십니다.
영상관에서 역사 공부를 마치고 우리의 베이스캠프 송정 솔바람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여름의 남해 날씨 엄청 덥습니다.
낮기온 38도
나무 그늘 아래에 사이트를 구성하고 남해 관광을 시작합니다.
첫 목적지
다랭이 마을
다랭이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뜨거운 아스팔트 열기가 올라옵니다.
서둘러 점심을 먹으러 농부 맛집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맛집
남해에서 첫 맛집 여행입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농부 맛집 출입문을 여는 순간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리를 잡고 먹방을 시작합니다.
해물파전
남해 돌문어 무침
남해 꼴뚜기 초무침
앗 먹다보니 성게비빔밥과 멍게비빔밥 그리고 유자 해물 화덕피자는 사진찍는걸 잊어버렸네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랭이 마을을 둘러봅니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등줄기로 땀이 쉼없이 타고 내리고 다랭이 마을 언덕을 오르며 관광을 즐기기에는 너무 힘든 날씨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배우 박원숙씨가 운영한다는 박원숙&커피스토리에서 땀을 식히기로 합니다.
에어컨 바람도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빙수를 주문하고 다랭이마을 풍경을 감상합니다.
빙수 한그릇 뚝딱하고 송정해수욕장으로 돌아옵니다.
저녁은 멸치 쌈밥을 먹기로 했으나 점심을 너무 배부르게 늦게 먹어서 시원한 치맥으로 메뉴를 급 변경합니다.
해수욕장에 임시로 처가집 양념통닭집이 생겼습니다.
주문을 하니 사이트까지 금방 배달해줍니다.
바람도 없는 해수욕장에서 첫 저녁을 보냅니다.
낮의 열기가 남아있어 샤워를 해도 땀이 납니다.
남해 첫 여행
제일 뜨거울 때 와서 열대야를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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