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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폭우 쏟아지는 캠핑장에서 - 용인 제일오토 캠핑장

7월 첫 캠핑 (7월 15~17일)

기상청 주말 예보 : 비~~~~~~

지난주 주말에 비가 온다던 기상청 예보가 빗나가고 엄청 뜨거운 주말을 보냈으니 이번주도 틀리길 바라며 출발합니다.

목적지는 용인 제일오토 캠핑장

금요일 늦은 시간 출발하여 캠핑장 진입로를 들어서는 순간 차 바닥이 닿는 느낌입니다

차량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 무버를 걸고 들어갑니다.

무사히 사이트에 도착

자리를 정리하려고 하니 비가 사작합니다.

간단히 맥주한잔하고 잠이듭니다.

 

다음날 새벽 엄청난 빗 소리에 잠을 깹니다

밖에 나보니 폭우가 쏟아집니다

사이트가 물에 잠기고 배수로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대충 정리하고 아침 식사 준비를 합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비가오니 꼼짝없이 타프아래에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냅니다.

오전 시간이 거의 다 지날무렵 오늘의 먹방을 준비합니다.

진환형이 준비한 가지튀김으로 시작합니다.

 

 

 

가지 튀김이 완성되고 유부초밥에 준비한 와인으로 시작합니다.

 

 

 

 

 

 

 

우중캠핑에 전과 막걸리가 더해집니다.

 

 

 

저녁시간

아이들을 위해 갈비를 준비하고 어른들은 춘천 닭갈비로 마무리 합니다.

 

 

비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내립니다.

 

다음날 아침

오랫동안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감자탕

 

 

마지막에 밥까지 볶으니 예술입니다.

 

 

 

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물놀이 준비를 합니다.

 

 

 

준비운동을 하고

 

 

 

 

 

다시 먹구름이 몰려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듯 합니다.

 

 

 

철수

 

즐거웠던 2박3일을 마치고 철수합니다

돌아가는 길은 늘 아쉽습니다.

 

 

 

용인 제일오토 캠핑장

 

장점 : 가깝고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캠장님 친절하시고 열심히 여기저기 다니며 챙기십니다.

         캠핑장 시설도 불편없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단점 : 캠핑장 여기저기 파인곳이 많고 파쇄석과 마사토가 같이있어 우중 캠핑시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