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연휴
꼭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맹방 해수욕장으로 출발합니다.
금요일 서둘러 준비하고 출발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로 고속도로가 여기저기 공사중입니다.
8시 출발하여 밤새 달려 맹방에 4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간이 테이블을 펴고 맥주 한잔 하면서 밝아오는 아침을 맞습니다.
구름이 있지만 멋진 동해 일출을 보고 취침에 들어갑니다.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 아이들은 벌써 바다로 나갔습니다.
신나게 놀고 아침 식사를 하러 들어옵니다.
줄을서시오~~~ 모래를 털고 식사 준비를 합니다.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이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바다를 즐겨볼까요~~
수영복 입고 또 모래를 파기 시작합니다.
해변에서 모래찜질이 빠지면 안되죠
오랜만에 엄마와 모래성도 쌓아봅니다.
오후시간
조개 잡으러 바다로 들어가봅니다.
오늘의 조과입니다.
바다에서 놀다보니 시간이 짧습니다.
해가 서서히 지고 낚시 준비를 합니다.
낚시에 감성돔이 걸려 올라옵니다.
고기를 굽고 술한잔 하면서 즐거운 저녁을 보냅니다.
둘째날 아침입니다.
구름때문에 해가 솟아 올라오는건 못봤지만 어제보다 더 뜨거운 태양이 떠오릅니다.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주변 관광을 나가보려고 합니다.
어제 잡은 조개로 조개찜을 준비해봅니다.
조개가 너무 맛있습니다.
한솥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삼척 관광을 나가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바다에서 더 뛰어놀고 싶어합니다.
관광일정 접고 그냥 바다에서 놀기로합니다.
바다에서 점프하고 신났습니다.
조개가 너무 맛있고 애들 성화에 친구가 또 잡으러 들어갑니다.
바람도 불고 어제보다 파도가 높습니다.
파도가 높아 어제보다 조과가 적습니다.
물에서 나와 씻고 장을 보기위해 시내로 나갑니다.
중앙 시장에 들러 전병과 만두를 사고 하나로 마트에 들렀습니다.
이제 회를 사러 삼척항으로 갑니다.
횟감들이 싱싱합니다.
회를 포장하고 다시 맹방
저녁이 푸짐합니다.
저녁시간
스파클링 불꽃에 신났습니다.
아쉬운 맹방의 마지막 날이 지나갑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철수
영동고속도로가 막힌다하여 태백으로 돌아서 올라옵니다.
올라오는길 휴게소에 들러 아침을 해결합니다.
돌아오는길이 힘들고 많이 막힙니다.
10시간을 운전하고 드디어 집에 들어왔습니다.
길이 막혀 힘들었지만 멋진 곳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맹방 해수욕장
멀고 힘들지만 다음에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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