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째주 중도예약
중도 예약하는날 광클릭으로 중도 예약 성공
캠핑의 성지라 불리우는 곳이라 불편함을 감수해서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출장에서 돌아와 중도 캠핑을 위해 길을 찾는중 갑자기 이상한 글들이 올라온다.
공지사항 확인하니 중도 육로가 통제되어 통행 불가라고 한다.
여러가지 검색해본 결과 사유가 육로 통행으로 인하여 배를 운영하고 있는 도선사의 영업 손실이 막대하다는거
금요일 퇴근후 출발해야 하니 육로 아니면 들어갈 방법이 없고 나올때도 몇시간을 기다려야 할지 몰라 아쉽지만 중도 캠핑 포기 하고 다른 캠핑장을 찾던중 한탄강을 양도 받았다.
출발~~
퇴근하고 준비하고 9시40분이 되어서야 출발했다
11시40분 도착
밤을 잊은듯 많은 분들이 타프에 불을 밝히고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중이다.
한시간만에 사이트를 구축하고 오늘도 열빙어와 오뎅탕으로 허기를 달랬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들과 공룡 놀이터와 교통랜드로 자전거 산책을 나갔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아침식사
메뉴가 샌드위치다.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과 선사박물관을 보러 간다
가는도중 민들레를 발견한 현진
캠핑 패션은 아니고 산책패션을 보여준다 . . ^^
선사박물관 도착하여 아이들과 줄다리기 한판
활쏘기 체험
활 쏘는거 정말 어렵다. 10발에 2천원 아이들과 각각 화살을 준비하여 쏘아보았다.
사냥터도 구경하고
축제 기간이 아니라 많은 볼거리는 없지만 행사 기간에 한번 와서 즐겨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선사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돌아와 점심 준비를 한다
점심 메뉴는 목살구이
배불리 점심을 먹고 아이들에게 약속한 네발 자전거도 타본다.
두녀석 이번 캠핑에서는 자전거 원없이 타봤다
자는 모습 찍어 달라고 설정하곤 달려가 포즈 취한다 귀엽다.
캐치볼도 하고 책도 보면서 즐거운 오후 보내기
즐거웠던 하루가 아쉽게 지나가고 캠핑장의 밤이 찾아왔다
하루동안 먼지를 뒤집어쓰고 뛰어놀더니 씻고 잠잘 준비중
이제 어린이들은 꿈나라로 들어가고 어른들의 시간이다
오늘의 스페셜 안주 등장하고 즐거운 담소가 이어진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캠핑장 주위를 둘러본다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철수~
돌아오는길에 파주 신세계 아울렛에 들렸다. 거리 공연도 하고 분수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다.
중도의 아쉬움은 남지만 즐거운 캠핑이었다.
아이들은 원했던 자전거와 함께한 재미있는 캠핑이었다고 한다.
다리 바로 아래 사이트라 차량 소음이 심하고 이웃을 잘못 만나 늦은 시간까지 세상 떠나갈 듯 웃음 소리를 들어야 했던 캠핑이었지만 한탄강 캠핑장은 주위의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고 다시 찾고 싶은 캠핑장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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