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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2014_08_30 함허동천_ 아빠어디가 ?

 

 

2014년8월 17일  아빠어디가 찬형이네 비박편을 보던 아들

" 아빠 나도 비박 해보고 싶다"

가지고 있는 장비는 오캠장비들이라 잠시 고민하고 하나하나 준비합니다.

비박은 아니지만 아들과 배낭을 나눠메고 산에서 자보기로 합니다.

토요일 점심먹고 함허동천으로 출발합니다.

말로만 듣고 처음 와보는 곳이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텐트 칠 곳을 찾아 열심히 올라갑니다.

맨 위까지 올라가니 정말 멋진 곳이 나타납니다.

 

사이트 설치하고 시원하게 음료수 한잔~~

처음 준비해서 나오는거라 빼먹고 부족한게 많습니다. 

 

 

요즘 한참 체스에 재미 붙이고 있는 아들

덕분에 아빠도 체스 공부 중입니다.

 

 

함께하기로 한 이웃이 도착합니다.

사이트 구성하고 가져온 대패 삼겹살을 코펠에 굽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캠핑장의 여유있는 아침

 

 

 

아침을 라면으로 해결하고 철수를 시작합니다

오토캠핑장비와 완전 비교되는 철수시간 엄청 짧아졌습니다.

 

정리하고 출발전 기념사진 한 컷 

 

 

 

마무리는 집근처에서 해물칼국수로 마무리~~

 

아들과 둘이 함께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처음 배낭메고 캠핑을 간거라 부족한 부분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아들과 둘만의 여행 첫 발자욱을 함허동천에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