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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2012_3_2 ~ 3일 독립기념관캠핑장 - F&F 트레일러 AS캠핑


출발부터 비가온다.
혼자가는 솔캠이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주유소에서 등유를 사고 트레일러를 달고 출발~~
서부간선로는 항상 막힌다.
막히는 서부간선로를 빠져 서해안 고속도로로 접어들었다가 경부고속도로로 갈아타고 독립기념관 야영장으로 향했다
독립기념관 야영장에 가려면 정문에서 2천원의 주차요금을 내야하고 조금더 들어가면 야영장 요금소에서 1박 1인 3천원의 야영비를 내야한다
드디어 도착
동일이앤시 직원분들이 제일 먼저 와서 행사 준비가 한참이다.
비를 맞으며 사이트를 구성중인 사장님과 직원분들 임팀장님만 출고할때 뵜었는데 다른분들도 반갑게 맞아주신다.


비맞으며 사이트 사이트 구성 완료


사이트 구성하고 동일이앤시 직원분들이 라면을 끓인다.
김치가 예술이다
맛있는 김치와 라면으로 배부르게 점심해결
바로 옆에 카라반클럽에서 정모 중이다.


전시차량도 구경하고


동일이앤시 사장님과 직원분들은 오시는 분들이 추울까봐 펠렛스토브도 준비하고 화롯대도 준비하는 손길이 바쁘다.


드디어 현수막도 도착하고 이번 캠핑의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된 듯 하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한분 두분 제법 많은 분들이 도착하셨다
한동 두동 사이트들이 구성되고 캠핑장의 저녁이 익어간다.
솔캠이라 혼자 저녁을 해결하려고 준비중이다.


임팀장님의 저녁초대로 동일이앤시 직원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했다.
삼겹살과 목살을 굽고 직접 담그신 맛있는 김치와 함께한 근사한 저녁식사였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직원분들의 제품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도 있고 일에 대한 열정도 있어서 보기 좋았다.

다음날 아침
아침 일찍 일어나 캠핑장 주위를 둘러보았다.
자동차와 트레일러와 텐트 정말 이쁘다. . .


주위에 산책로도 있고 온수와 전기가 없는게 아쉽지만 정말 괜찮은 캠핑장인거 같다.



밤사이 많은 분들이 도착하셨다.


동일이앤시 사장님 트레일러
태양광 판넬을 장착하고 내부에 LED와 배터리를 장착했다. 탐난다~~ ^^


드디어 이번 캠핑의 하이라이트 행사시작
트레일러 손잡이를 달기위해 마킹을 하고


트레일러 아래로 들어가 녹슨 부분이 없는지 아래도 꼼꼼히 체크하고


관성브레이크 구리스도 추가 주입하고


타이어 부분도 체크


렌딩기어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준다.


직접 트레일러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알루미늄 들뜸까지 망치로 잡아주시는 사장님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다.


이번 캠핑에 많은 트레일러 유저들이 참가했다


다음날 일정이 있어 하루 먼저 철수했다.
이번 캠핑에서는 많은 것을 얻었다.
트레일러 제조사에서 준비한 행사지만 같은 장비를 운용하는 회원간의 좋은 정보 공유의 시간이었다.
제조사의 이익보다는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고객을 위해 열린 생각으로 행사를 준비해준 동일이앤시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제조자와 소비자로 만났지만 이번 캠핑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들었다. 돌아오는길이 차도 많이 막히고 했지만 이번 캠핑에 대해 많은 생각과 감사의 마음을 안고 돌아오는 길이라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