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_10_01 ~ 3일 몽산포 오토캠핑장

개천절이 낀 3일 연휴
캠핑하는 사람들이면 꼭 가고 싶어하는 몽산포로 길을 잡았다
검색결과 몽산포는 아주 넓고 선착순이라 언제가도 자리가 많다고 한다.
토요일 아침 출발
고속도로에 차가 넘쳐난다
국도로 우회 하고 막히는 길을 뚫고 6시간 걸린 3시 몽산포 도착
최악이다
난민촌이 따로 없고 캠핑장 길 마다 차가 주차되어 있어 다니기 힘들고 사이트는 이미 꽉 차 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할껄 후회된다
한참을 돌아 화장실 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후기들에서 보아왔던 몽산포가아니라 난민촌 몽산포에 한자리를 잡고 증거 사진 한장 남겼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백마 구이팬
삼겹살 구워먹기는 정말 좋은거 같다.

다음날
아침일찍 동호회 후배가 가져온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낚시를 나갔다
보트 조립후 바람 넣으면서 한컷

낚시 결과물들

오랜만에 만난 채희네 식구와의 저녁
새우와 가리비 친구와의 소주 한잔

몽산포 왔으니 갯벌 사진은 남기고

 

 

철수
몽산포 멀고도 힘들다 . .

장점 : 넓은 갯벌과 낙조
단점 : 너무 멀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너무 열악하다

또 가게 될지는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