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약
2012년 여름휴가는 제주도에서 캠핑을 계획해 봅니다.
가는 방법은 전라도 장흥에서 오렌지호에 차를 싣고 제주도까지 이동합니다.
3개월전
장흥해운 여름 휴가기간 배 예약 사이트가 열리는 순간 순식간에 서버가 마비되는 가운데 광클릭해서 예약성공
차량 한대 포함 어른 3명 아이3명 총 520,650원 결재로 배 예약 완료 했습니다.
다음은 캠핑장 예약
제주에는 모구리 캠핑장이나 김녕 캠핑장 등 캠핑장이 여러곳이 있으나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하는거라 씻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 받기 위해 제주에서 제일 좋다고 하는 캠핑클럽으로 예약하기로 하였습니다.
캠핑클럽 또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국에는 날짜에 예약 못하고 사이트를 수시로 드나들며 취소 물량을 공략하던중 자리 확보
http://www.jejucampingclub.co.kr/
2012년 7월 29일
드디어 출발합니다.
아침 7시 30분에 서울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오후 1시 장흥읍에 도착합니다.
장흥에서는 정남면 물축제가 한창이라 도로가 매우 혼잡합니다.
공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찾아간 음식점
맷돌
골목 사이에 있는 두부 전문집입니다.
주문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흑두부 김치와 콩국수입니다. 맛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노력항으로 출발
30분을 달리니 드디어 노력항이 보입니다.
차량 승선을 준비하며 한컷
대합실은 덥고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그래도 다들 휴가 떠나서 즐거운 모습입니다.
드디어 승선이 시작되고 출발~~
바다가 장판입니다
2시간20분을 달려 드디어 성산항 도착
배에서 내리는데 오렌지호 선장님을 만났습니다.
3~4일에 태풍이와서 배가 출항 못할 수 있다고 미리 대비하랍니다.
조금 걱정은 되었지만 그냥 흘렸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제주도에 왔으니 일단 저녁은 흑돼지로 결정 맛집으로 이동합니다
성산항에서 모구리 야영장쪽으로 달리다보면 모구리 야영장 지나자마자 돌집식당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돌집
돌집에서 주문 가능한 메뉴도 올립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흑돼지 구이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져서인지 서울에서 먹던 맛과는 다릅니다.
돌집은 흑돼지구이가 주 메뉴이지만 공기밥을 시키면 따라나오는 간장게장 맛이 일품입니다
간장게장만도 따로 포장판매 할 정도입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 캠핑클럽으로 이동 사이트를 구성하고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어제의 여독도 풀겸 오늘은 캠핑장 근처 곽지 해수욕장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합니다.
일어나 사이트도 담아보고 캠장도 둘러봅니다.
제주도가 바람으로 유명하기에 돔텐트에 타프 구성대신 도로시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캠핑클럽 사이트 전경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캠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하루를 보냈지만 저녁 시간이되면 캠핑의 기본을 지켜주시는 멋진 매너있는 캠퍼들만 계신듯 합니다.
캠핑클럽의 상징 로고입니다.
준비를 하고 곽지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곽지 해수욕장에서 런닝맨도 먹고간 문어 칼국수집에 들렀습니다.
메뉴입니다.
런닝맨 맴버들 사인과 사진입니다.
돌문어 칼국수입니다. 국물은 시원하고 맛있는데 조금 짠맛이 강합니다. 기대가 너무 컷던거 같습니다.
이제 배도 든든히 채웠고 본격적으로 제주 바다에 빠져봅니다.
미역도 건져보고
곽지 해수욕장에서 안전을 책임지고있는 해경이 있는 풍경입니다. 물 색이 참 곱습니다.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파도타기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이제 파도랑도 열심히 놀았고 모래놀이를 시작합니다.
바다 해수욕의 하이라이트 모레찜질로 마무리 . .
따뜻한 모래에서 한숨 잤습니다.
해도 서서히 지고 캠핑장으로 철수합니다.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저녁먹으러 나갑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갈치조림
조근아지망
조근 아지망으로 갈치조림을 먹으러 왔습니다.
이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 입니다.
갈치조림 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은 고등어구이로 어른들은 갈치조림에 공기밥들이 어딘가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 .^^
배부른 저녁을 먹고 하나로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다시 캠핑클럽으로 돌아옵니다.
하루종일 파도와 씨름한 아이들은 피곤한지 차에서 부터 잠들었고 캠핑클럽으로 돌아와 바로 잠이듭니다.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하늘의 별이 보이는 텐트에 누워 잠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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