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해수욕장의 아침이 밝았다
뜨거운 태양만큼 엄청 덥다
아침 6시 조금 넘은 시각
사이트 사진 한장 남긴다.
김녕 캠핑장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이다.
텐트안이 너무 더워서 다들 일찍 일어났다
7시 전에 철수 결정을 한다
텐트를 접고 현진군 덥다고 선풍기 독차지다.
철수를 마무리 할때쯤 캠핑비를 받으러 왔다. 6천원을 지불하고 짐을 다 정리했다.
아침식사는 편의점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마을로 갔다.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으로 아침 해결
다시 김녕해수욕장으로 고~~
해수욕장 풍경이다.
요트들의 투어 코스인듯하다.
현진군 물과 씨름중이다
현진아 점프샷 한번 날려보자~~
이렇게 ?
음~~ 연습이 많이 필요해보인다.
현진아 점프샷은 이렇게 뛰는거야~~~
모범 점프샷이다.
제목 : 자유~~
입술이 파랗게 변할 정도로 물에서 놀다가 겨우 말려서 휴식을 취했다.
금방 털고 또 들어간다.
막간을 이용해 아이스박스에서 맥주 한캔을 접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의 시원함이 목을 타고 내려간다.
돌고래도 타고 즐거운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
현진아~~ 이제 점심 먹으러 가야지 . .
그렇게 놀고 아쉽다고 한다.
샤워장에서 샤워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전국 수산으로 향했다.
전국수산
제주에 오면 꼭 들러서 전복 물회를 맛보는 곳이다.
식당을 들어서니 주인 아주머니가 점심에 전쟁을 치뤄서 지금은 전복죽이랑 전복 물회만 가능하다고 한다
맛있고 유명해서 장사가 엄청 잘되는거 같다.
드디어 주문한 물회가 나왔다
시원함이 덜해서 얼음을 추가하고 기다렸다 먹으니 맛있다.
전복죽 맛도 변하지 않았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서귀포로 넘어간다.
오전에 해수욕하며 생긴 빨래감들을 빨려고 빨래방에 들렀다.
작년에 왔던 그 빨래방이다.
세탁을 돌려 놓으면 건조기에 이동해서 비닐에 담아서 한쪽에 놓아 주는 서비스까지 해 주시는 곳
이번에는 잘 개어서 비닐에 담아주셨다. 담에도 꼭 이용~~~
빨래를 맡기고 제주 올레 시장으로 갔다.
황금어장 횟집
느영나영에서 유명세를 타서 갈때마다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참돔 한마리에 따돔 두마리로 결정
빨래방에서 빨래를 찾아 서귀포 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매표소를 지나 어제 봐둔 3 야영장
화장실 가까운곳에 데크 2자리에 사이트를 구성했다
오늘 저녁메뉴는 올래시장에서 잡아온 참돔회
고소한 회한점에 한라산 소주 나무 숲 사이라 분위기도 좋다
가끔 달려드는 나방과 날벌레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지만 그래도 좋다.
회뜨면서 받아온 매운탕꺼리에 양념을 첨하가여 맛있게 끓여 냈다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다.
제주 여행의 5일차가 지나간다.
이제는 이 생활이 점점 익숙해져 간다.
다녀 볼 수록 매력있는 제주의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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