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휴양림의 아침이다.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아침 준비중
바다에서 채집한 보말을 삶아서 알맹이를 빼서 그걸로 국물을 내기위해 작업중이다.
현진군 열심이다.
오늘 아침메뉴 제주도 흑돼지 목살
아침에 고기 한번 구워보고 싶었다.
어제 시장에서 구입한 일명 딱새우
매운탕 국물에 딱새우를 넣고 삶았다.
수산시장에서 구입한거보다 살이 많고 맛있다.
아침 식사중 안개가 몰려온다.
휴양림에서 안개에 갖혀 아침 식사해보긴 처음이다.
시원하고 좋다.
새우까지 우려낸 국물에 라면 투하 파 송송~~
완전 맛있다.
보말 따로 끓이는 중
서서히 준비를하고 제주 관광에 나서본다.
아침부터 고기를 먹었으니 깔끔하게 아이스커피를 마셔줘야해~~
중문 스타벅스를 찾았다.
지난달 카드 열심히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 두잔 쏘겠습니다. ^^
카드 2개 스타벅스 아이스 커피 4잔을 얻었다.
아이스 커피를 포장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이리 보면 잘 모른다. 안에 들어가도 여기가 거긴가?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비교해봐야 안다.
안덕계곡 구가의서 촬영지다.
안덕계곡을 잠시 둘러보고 용머리 해안으로 향했다.
용머리해안에 도착하니 만조때라 위험해서 통제 한다고 한다.
가는날이 장날이다
일단 왔다간 흔적만 남겼다.
스케쥴에 여유가 생겼다.
예정에 없던 오설록으로 고~~
현진군 오설록에서 한컷
시원한 내부는 사람들로 붐볐다.
녹차 아이스 크림과 쿠키 롤케익을 주문
맛있다~~~~ ^^
오설록을 나오며 기념 한컷
오설록에서 나와 산방 탄산온천으로 향했다.
지하에서 탄산수가 나와 목욕하고 나오면 피부가 느낀다는 그곳
욕탕에 들어가니 탄산이 제대로다
현진군 신기해하며 이곳저곳 누빈다.
온천욕을 마치고 나오니 시원하고 뽀송하고 좋다~~
이제 맛있는거 먹으러 가야지 . . .
서귀포 이어도 해물탕으로 달렸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아이고 ~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우리를 기억하고 계신다. 반갑다.
꼭 1년만에 뵙는다.
해물탕을 주문하니 인심 후하게 전복 몇개 더 얹어 주신다.
모든 재료들이 살아서 꿈틀댄다.
현진군 도망가는 돌문어를 잡아서 올리고 있다.
역시 해물탕은 한라산과 디피 되어야 더 맛있어 보인다.
우동사리를 추가하여 국물까지 배부르게 먹었다.
제주 올때마다 들리는 몇 안되는 맛집중에 최고다.
사장님과 다음에 또 뵙길 인사하고 나와 마트에 들렀다.
2015년 3월 방문시 주인이 바뀐듯 하고 해물 신선도도 많이 떨어져서 아쉬웠다
제주에 오면 항상 들리는 곳이었는데 다른곳을 찾아봐야겠다.
이것저것 조금 사서 서귀포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한다.
매표를 하고 3야영장 우리 자리로 가서 사이트를 구성하고 잠이 든다.
제주 캠핑의 마지막 밤이다.
'캠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월 별마로 캠핑장 - (부제 : 아빠 어디가~~ 캠핑) (0) | 2013.09.03 |
---|---|
제주도 캠핑 - 주상정리와 어진이네 물회 그리고 일상으로 (0) | 2013.08.09 |
제주도 캠핑 - 김녕해수욕장 전국수산 전복 물회 (0) | 2013.08.08 |
제주도 캠핑 - 서귀포 잠수함타보기와 김녕 해수욕장 숙영기 (0) | 2013.08.07 |
제주 캠핑 - 에코랜드 구경하기 (0) | 2013.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