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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눈썰매와 함께한 힐링캠핑 - 스톤밸리

한주를 열심히 일하고

회사일과 머리 아픈 일들을 정리하기위해 힐링캠핑을 떠난다.

집에서 1시간 40분거리에 있는 스톤밸리

이번 캠핑은 지난번 스톤밸리 후기 캠핑 이벤트 당첨되어 무료로 간다.

항상 금요일 저녁 9시에 출발이다.

11시 가까이 되어서 스톤밸리에 도착 사이트를 구성한다.

현진이는 아빠가 팩을 박으니 자기가 조명을 비춰 주겠다고 따라다닌다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사이트를 구성하고 어묵탕과 열빙어를 구워 아이들과 함께 늦은 시간 간식을 먹고 잠이든다.

밤사이 삭~ 삭~ 눈이 텐트위로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아침 일찍 아빠와 아이들의 눈싸움 소리에 다른 텐트들도 하나둘 일어난다.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스노우캠핑을 이번 겨울에는 자주 본다.

 

 

현진이는 일어나자마자 야삽을 챙겨서 눈을 모은다. 

 

오늘 아침 식사는 라면

닭 백숙이 아침 메뉴였으나 눈썰매 타러 가야하는 시간도 있고해서 닭 백숙은 점심 메뉴로 넘기고 라면으로 아침 해결~

현진군 라면먹다 V질 한번 날려준다 . . 

 

이제 아침도 먹었고 본격적으로 썰매 달려본다.

썰매 타고 내려오는 구간도 길고 안전요원도 많이 배치되어있고 엄청 친절하다. 

 

내려왔다가 튜브를 들고 열심히 걸어 올라가고 

 

중간중간 설질을 올리기 위해 눈대포도 쏴 주신다. 

 

현진이가 눈 썰매을 즐기고 있는동안 점심이 준비 된다.

점심 메뉴는 닭 백숙

 

 

점심을 먹고 장박하고 계신 오리온 형님 사이트를 방문해본다.

형수님과 아이들과 주말이면 이곳에와서 지내신다. 

 

 

신나게 눈썰매도 타고 어른들은 그동안 만나지 못한 이야기도 하면서 하루가 저물어간다. 

 

저녁시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우리 저녁 메뉴는 닭 갈비 볶음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씻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한다.

내딸 서영이~~

캠장와서도 빼놓지 않고 시청한다. 

 

 아이들은 뭘 할까요?

오늘 세미어드밴쳐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다음날 아침

부대찌개로 아침을 해결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 준비를 한다. 

 돌아오는길

아이들은 이번 캠핑에서 눈썰매가 너무 좋았다고 한다.

함께 캠핑하면서 썰매도 즐길 수 있는 스톤밸리 다음을 기약한다.

^^ 좋은 캠핑장을 만들어 주신 피그렛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