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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 - F&F 트레일러 AS 캠핑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  - F&F 트레일러 AS 캠핑

 

캠핑을 다니며 묵묵히 짐을 실어 날라주는 녀석이다 

 

캠핑 다니는 동안 조용히 자기 할일을 해주는 녀석 기특하다. 근데 요즘들어 브레이크를 잡으면 소리도 나고 조금씩 아프다는 소리를 한다

때마침 F&F 본사에서 AS 캠핑을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에 맞춰 양평에서 한다고 해서 신청했다.

금요일 저녁

내부 순환로를 거쳐 양평 행사장에  출발한지 1시간20분만에 도착했다 가까워서 좋다

사이트 설치를 마무리 한시간 11시 평소보다 여유있다.

"11시면 전기 차단합니다~~~~"

어, 예정어 없던 일이다. 분명 전기 사용 가능하다고 했는데~~ 맘이 바빠졌다

파워뱅크를 꺼내서 조명을 확보하고  침낭을 꺼네 잠자리를 챙긴다.

사이트 구성을 마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감자탕을 끓였다.

 

 

캠핑장에서 먹는 감자탕 맛있다~~

오랜만에 세아파파 형님도 만나 즐거운 저녁이다.

다음날 아침

열기구 불때는 소리에 잠을깼다.

캠핑장을 둘러보기위해 주섬주섬 카메라를 챙겼다

 

 

사이트 전경을 담았다

서서히 안개도 사라지고 이쁜 풍경이 나타난다

 

 

 

 

 

레포츠 페스티벌 답게 시험 비행 중이시다 

 

아침 일찍 일어난 현진군

열기구를 타고 싶다고해서 체험장으로 달려갔다.

마지막 타임이 끝나 아쉬워하는 현진군을 발견하고 기꺼이 태워주셨다. 감사합니다.

현진군 처음 타보는 열기구다.

 

 

지난 캠핑부터 등장하는 이글루 워터저그

어제 저녁 전기가 끊겨서 파워칠을 가동 못하는 관계로 상할 수 있는 음식을을 옮겨 담아 저장하고 있다.

보냉력이 상당히 좋다. 

 

열기구타고 돌아온 현진군

아침을 먹기전에 블루마블 한게임 중이다.

 

동일이엔시 직원들의 트레일러 점검이 시작되었다.

작년에 만났을때와는 장비와 인원이 많이 보강 되어 정말 꼼꼼하게 봐주신다.

손잡이가 없는 차량에는 손잡이를 달아주고

 

타이어는 다 분해하서 구리스를 바르고 구동쪽 이상 유무를 체크하고  녹슨 부분은 스프레이 도장으로 마무리한다

 

 

내 트레일러 문쪽 손잡이가 구형이라 지금은 괜찮지만 몇년 사용하다보면 핀이 빠질 수 있다고 4짝 모두 무상 교체해 주신다. 

 

짠~~ 교체된 신형 손잡이다. 빤짝빤짝 광이난다

 

매번 AS 캠핑때마다 느끼지만 F&F직원분들의 트레일러에 관한 열정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1년에 2차 3차 AS캠핑을 주최하면 트레일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면서 업그레이드 하고 판매된 제품을 끝까지 책임지려고 하는

서비스 정신은 최고다.  이번 캠핑에 참가한 F&F 트레일러가 60대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일요일까지 꼼꼼히 봐주신다.

 

하늘에서 경비행기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트레일러 AS도 받았고 아침도 맛있게 먹었고 이제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에 참여하러 출발~~

 

체험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멋진 오토바이들도 보고

 

경기 소방 본분에서 아이들을 위한 소방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진군 소방관이 되어 물소화기 발사~~

 

이동 안전 체험도 해보고

 

옆에 준비된 유로번지가 타보고 싶다고 한다.

1회 이용권 5천원 구입

현진군 유로번지를 타고 하늘로 날았다.

샤클로 인해 팔에 쓸리는 부상을 입었지만 재미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직접 소방관이되어 물을 쏴 볼 수 있게 준비되어있다.

 

축제에 먹거리가 빠짐 안되겠죠~~ ^^

 

양평시장 향토음식 축제에 가보기로 했다

양평 시장까지 거리가 제법 된다.

정선 시장만큼 잔득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만큼은 아니었다.

사람도 너무 많고 복잡하다. 정선 시장이 최고인거 같다.

 

양평시장 롯데리아에서 더위를 식히고 다시 걸어서 캠핑장으로 왔다.

하늘에서 페러글라이딩 활공 중이다.

 

늦은 점심으로 김치 부침을 부쳐 막걸리와 함께 맛있게 먹고 잠시 휴식~~

 

 

날이 어둑해지고 밤이 찾아왔다.

저녁 준비를 하며 오랜만에 스크린 세팅을 해봤다.

 

오늘 저녁 메뉴는 닭갈비

 

 

메인 무대에서는 추억의 가요 콘서트가 이어졌다.

통기타의 매력적인 소리가 가을 밤하늘에 퍼진다.

 

 

 축제의 마지막 풍등 날리기

 

 

아쉬운 캠핑장의 밤이 지나간다.

 

아침일찍 일어났다

발전기로 전기를 공급해서 관리하는분이 출근하는 8시 전에는 전기가 없다.

이번에 파워뱅크가 제몫을 톡톡히 했다.

밤에는 LED켜고 낮에는 충전하고  음악듣고 . . .

 

 

아침 메뉴는 부대찌개다.

맛있는 아침을 먹고 철수 준비를 한다.

 

돌아오는길 차가 많이 막힌다.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집에 들러 시원하게 초계국수 한그릇을 비우고 집으로 길을 잡았다.

언제나 돌아오는 길을 아쉽지만 다음 캠핑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