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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4월의 유식물원


4월9일 아침7시 올해 첫 캠핑을 출발합니다. 목적지는 포천 유식물원

오랜만에 나가는거라 테트리스도 안되고 뭔가 빠진듯한 생각을 가지고 내부순환로에 차를 올리니 무지 막힙니다

다시 내려와 외곽을 거쳐 10시 조금 지나 드디어 목적지인 유식물원 도착합니다.

친절한 사이트 설명을 듣고 사이트를 찾던중 C-4번 데크가 비어있는것을 발견 데크위에 텐트를 펼칩니다.

토요일에 와도 이런 좋은 자리가 기다리고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설치 그러나 이 데크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폴만 올려 놓고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습니다 메뉴는 오랜만에 야외에서 먹어보는 직화구이와 슬러쉬 맥주

 

 

 

오랜만에 아이들도 따뜻한 봄볕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깁니다.  

 

 

                                                              울아들 동네에서 이러고 놀면 혼나지만 캠장에서는 ^^     

 

 

 

항상 묵묵히 좋은곳으로 데려다 주는 이넘도 한번 등장 시켜 주고 . ..  

    

많은 캠퍼들이 유식물원을 가고 싶어 하는 이유~~ 바로 레일 썰매죠 . . .

 

 

이번에 새로 장만한 완소 아이템 프로젝터 입니다. 아이들 완전 좋아합니다.

 

 

평소에는 잠들어 있을 시간에 아침 산책을 나가봅니다.

유식물원의 4월은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지 않아서 5월에서 6월사이가 눈을 더 즐겁게 할거 같습니다.

  

 

 

 

팩과 망치 훌륭한 장난감입니다. 이아이들 나중에 자라서 자연을 사랑하는 훌륭한 캠퍼로 키워보겠습니다.

 

 

아침은 부대찌개로 거하게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아이들 레일썰매 태워주고 주변을 산책후 슬슬 철수했습니다.

유식물원 C-4번데크 넓고 정말 좋은데 차가 다니는 길이 바로 앞에 있어 모래 먼지 엄청 먹었습니다.

개수대랑 화장실도 가깝고 정말 좋은데 길 옆이라 차가 자주 지나다녀서 애들 놀기에는 조금 위험합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개수대와 샤워시설도 잘 되어 있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좋은 캠핑장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