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이제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제주를 떠나는 아쉬움을 아는지 새벽부터 비가 많이 쏟아집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하고 세계자동차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비가 계속 내립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꽃 터널을 지나니 눈이 즐겁습니다.
자동차 박물관에 도착
주차장부터 비를 맞고 전시관으로 들어갑니다.
자동차의 역사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자동차 박물관 관람 및 체험을 마치고 항공우주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북을 빌리고 입장합니다.
볼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은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있어 2시간을 관람했지만 시간이 모자라 아쉬웠습니다. 나머지는 다음에 관람하기로 하고 공항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에서 늦은 점심을 합니다.
제주에서의 마지막 점심은 아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햄버거로 점심을 해결하고 김포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엄마 없이 아들하고 둘만 가는여행
많이 보여주고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적어 다음을 기약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말을 타보고 처음 배낚시를 경험하고 가파도의 청보리 밭을 눈에 담고 돌아가는 아들
너무 많은 곳을 여행하기보다는 한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알차게 보낸 듯하여 보람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말타는게 제일 재미있었다는 아들을 위해 다음 제주여행 코스로 승마체험을 꼭 넣어야 겠습니다.
또하나 아들하고 함께한 추억이 만들어졌습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느리게 여행하기 - 아빠와 아들의 제주 여행(2) (0) | 2015.03.31 |
---|---|
제주 느리게 여행하기 - 아빠와 아들의 제주 여행(1) (0) | 2015.03.31 |
코타키나발루 - 수트라하버 즐기기 (0) | 2014.05.22 |
코타키나발루 여행 이야기- 북보르네오 증기기차 (0) | 2014.05.12 |
낙산여행 - 가을바다여행 (0) | 2013.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