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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 느리게 여행하기 - 아빠와 아들의 제주 여행(2)

둘째날

하루 여행이 피곤했는지 늦잠을 잤습니다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낚시를 해보려고 합니다

차귀도 달래 배낚시에 도착했습니다.

 

 

배를타고 15분 정도 나가가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작은 고기 몇마리를 잡고 드디어 월척을 낚았습니다.

쥐치입니다.

첫 바다 낚시에서 손맛 톡톡히 봤습니다. 

 

 

 

 

 

잡은 고기를 가지고 달래네 식당에서 매운탕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가파도로 향합니다.

가파 초등학교를 꼭 보고 싶어 했는데 오늘에서야 가보게 됩니다.

 

 

 

 

 

 

 

 

 

 

청보리 밭의 푸르름을 뒤로하고 다시 제주로 돌아옵니다

시간은 어느덧 오후 5시 저녁을 먹으러 이어도 해물탕을 찾아갑니다.

이어도 해물탕 가는길 올레시장에 들렀습니다.

 

 

 

시장 구경을 하고 이어도 해물탕으로 향합니다.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반갑게 맞아주시던 사장님이 안계십니다

일하는 분께 물어보니 사장님이 안나오셨다고 합니다.

주문하고 해물탕을 기다립니다.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전에 먹던거랑 뭔가 많이 다릅니다. 해물 신선도도 떨어지고 문어 양도 줄었습니다.

재료가 끓고 맛을보니 맛도 변했습니다. 정말 좋아했던 집인데 아깝습니다. 왠지 주인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확 들면서 좋아했던 해물탕 집이 없어진듯 하여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

해물탕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호텔로 들어와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