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는 한탄강 오토캠핑장으로 나갑니다.
늦게 스케쥴을 잡아 예약이 이미 다 마감 되었습니다.
몇번을 들어가보고 해서 취소분 나오자마자 바로 예약했습니다.
한탄강 오토캠핑장 예약 그 어려운걸 자꾸 해냅니다 . .
금요일 퇴근을 하고 준비를 마치고 바로 출발합니다.
늦은 시간 도착하여 사이트를 구성하고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토요일 아침 캠핑장 풍경입니다
아직 빈 사이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있으면 텐트로 가득찰 사이트 입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음악을 들으며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보는 여유를 부려 봅니다.
하늘이 완전 가을 하늘 입니다. 어제까지 여름이었는데 가을이 갑자기 훅~ 들어왔습니다.
오늘 점심은 냉면
국수를 삶고 열무와 오이를 썰고 점심 준비를 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먹는 냉면맛이 일품입니다.
점심을먹고 올해 마지막 물놀이를 즐기러 물놀이장으로 갑니다.
연천군에서 운영하는 무료 물놀이장
수질검사도 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있는 훌륭한 시설입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물을 만날 준비를 합니다.
가을 바람에 물이 제법 차갑습니다.
떨어지는 물을 피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마치고 산책을 하며 캠핑장을 둘러봅니다..
지금 막 들어온 차들은 사이트 구성에 분주하고 길었던 토요일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주위로 어둠이 내려오고 저녁 시간입니다.
LED 전구에 불을 켜고 맛있는 먹방 준비를 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감자탕과 감바스 알 아히요 와인과 어울어져 맛있습니다.
여자들의 수다로 가을 밤이 깊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캠핑장에서는 늘 일찍 눈이 떠집니다.
캠핑장 주변 산책을 나가봅니다.
어제 아침과 다르게 사이트가 꽉 찼습니다.
자전거 대여하던 곳인데 카라반을 추가로 설치하려고 공사를 끝내놨습니다. 한탄강 오토캠핑장 카라반 사이트가 더 늘어납니다.
산책을 마치고 아침 준비를 합니다.
아침 메뉴는 부대찌개와 골뱅이 계란말이 등 푸짐합니다.
느긋하게 아침겸 점심을 먹고 철수 합니다.
한탄강 오토캠핑장
가깝고 올때마다 편안한 휴식을 안겨줍니다.
이번 캠핑도 잘 먹고 잘쉬고 충전해서 돌아갑니다.
다음 캠핑은 어디로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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