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1박2일을 계획해본다
장비가 없는 팀을 위해 현장에서 장비 대여가 가능한 캠핑장을 알아본다
포천 드림빌에 위치한 글램핑 파크
http://cafe.naver.com/glampingparks
사이트 1자리를 예약하고 나머지는 일반 캠핑사이트로 예약하고 떠나본다
토요일 출발
1박2일 캠핑 출발은 오랜만이다.
아침 8시30분 출발
강변북로를 타고 동부간선로로 접어드니 차가 많이 막힌다
11시가 조금 지나 포천 드림빌에 도착했다.
사이트 구성
어닝만으로 구성하려 하였으나 그늘 공간이 부족해서 어닝 익스텐션으로 확장 그늘 공간을 확보했다.
확장성이 좋아 어닝의 필수 아이템이 될거 같다.
사이트를 구성하고 간단한 점심 식사
크림 떡볶이다.
베이컨과 떡이 잘 어우러지고 크림 소스와의 궁합이 잘 맞는다.
그리고 골뱅이 무침
두가지 모두 맥주와 너무 잘 어울린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물놀이 준비중이다
물 깊이가 낮은 개울이 있어 아이들 놀기 좋다
조금있음 도착할 다른팀을위해 글램핑 사이트 방문을 해봤다
한가족이 사용하기 딱 좋은 코베아 텐트로 세팅되어 있다
리빙 공간에 배치된 조리용 도구들과 그릇들이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
키친 테이블 위에는 투버너와 조리용 기구들이 준비되어있다.
이너텐트 공간도 넓고 간절기에도 따뜻한 잠자리를 위해 전기 장판이 깔려 있다.
새로 설치되고 있는 글램핑 텐트들이다. 저렴한 텐트가 아닌 우천시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리빙 공간이 확보되어있고 준비된 캠핑 장비들도 손님을 위한 배려가 느껴진다.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갈까나~~ 고기를 잡으러 강으로갈까나~~
점심먹고 아이들과 함께 고기잡이에 나서봅니다.
고기잡이를 끝내고 모여서 담소 나누는 시간
저녁 식사가 준비되었다.
각 가정마다 하나씩 요리가 준비된다.
스테이크 고기가 구워지고
새우와 오징어가 준비되고 맛있는 홍어 무침이 준비되었다.
오늘 우리가 준비한 철판 닭갈비
나중에 양념에 밥까지 볶아서 맛있게 먹었다.
저녁을 먹고 어둑어둑해진 시간
글램핑파크에서 아이들을 위해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아이들은 스크린으로 빠져들고 어른들은 이웃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한 불장난 시간
오늘의 간지 아이템 금 술잔이다.
술맛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완소 아이템이다.
포천 드림빌의 아침 풍경
사이트도 한컷 담아보고
캠밸 원액션 로우테이블과 원액션 체어
캠핑자작 & 캠핑밸리 정모에서 받은 우승 상품이다.
원액션 테이블은 기존의 다른 테이블에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튼튼하다.
이번 캠핑에 참여한 강아지
꼬마캠퍼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아침 준비중
아침은 부대찌개와 들께수제비가 준비되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갈비 구이
참나무 숯불위에서 구어진 등갈비의 맛이 예술이다.
이번 캠핑의 마지막은 달고나로 마무리 했다.
어른 아이 모두 추억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웃과 함께한 1박2일 캠핑
집을 떠나 같은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일상을 이야기하고 아이들과 도시에서는 해보지 못하는 개구리 잡기와 통발 넣기 쪽대로 고기 잡기, 달고나 만들기. 많은것을 함께 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이 익숙함으로 변할때 쯤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다음 캠핑을 기약하면 이번 캠핑의 즐거운 추억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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