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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2013년 콜맨 캠핑전국대회 - 몽산포

2013년 콜맨 캠핑 전국대회 가고싶다~~

 

2012년 송호리 콜맨 캠핑 전국대회의 너무 좋은 추억이 있기에 2013년에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당첨은 되었는데 대기자 명단에 있습니다

목요일까지 연락이없어 포기하고 있는데 저녁에 당첨되었다고 연락 옵니다

금요일에 장보랴 짐싸라 퇴근후 많은걸 하다가 9시 30분이 넘어서 출발합니다.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

몽산포에 도착했다.

역시 바닷 바람이 장난 아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오뎅탕으로 간단히 허기를 해결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바람이 장난 아니다

아침에 사이트 정비를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 등록 확인중

 

 

어제 엄청난 바람에도 단잠을 자고 일어난 꼬마 캠퍼.

3살때부터 노숙 생활을 시작해서 이제는 베터랑 캠퍼의 포스가 나온다.

 

 

입소식 전 콜맨 스텝과 가위바위보 게임 한판

꼬마캠퍼님 보자기로 이겼다. 선물은 없다 . .

 

 

입소식이 진행됩니다

 

 

첫번째 프로그램인 노르딕 워킹

스틱을 가지고 걷는 운동으로 운동량이 상당합니다

우리 꼬마캠퍼도 열심히 따라한다.

 

마무리 스트레칭 

 다음 프로그램 갯벌체험 및 해상생태체험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갯벌체험까지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꼬마캠퍼님 뻘 속에 뭐가 있을까 궁금하다. 

꼬마캠퍼님 뻘 속 사냥에 도전해서 조개 몇마리 잡았다.

조개가 닫히면서 살이 껴서 사냥을 중단하고 급 응급처치 들어갑니다. 걱정했던거보다 상처는 크지 않다.

아이들 갯벌체험에는 꼭 목장갑을 휴대해야 겠다. 

 

 엄마와 함께 

 갯벌체험에서는 조개 몇마리의 소득을 올리고 다음 스케쥴로 간다

점심을 새우튀김과 떡 볶이로 해결한 꼬마캠퍼

물총을 빌려주는 곳이 있어 물총이 생겼다 

 

 콜맨에서 준비한 어린이 캐리커쳐 그리기

꼬마 캠퍼 심각모드 표정이다 . . ^^ 

짜잔 ~ 꼬마 캠퍼님 캐리커쳐가 드뎌 완성되었다

역시 꼬마 캠퍼의 완성은 캐리커쳐~~ 

꼬마캠퍼님 이번에는 해먹에 올라가 본다.

몽산포는 소나무가 많아서 해먹 걸기 좋다 

티셔츠 만들기 참여

꼬마 캠퍼 엄마와 티셔츠 만들기에 참여했다 

티셔츠 그림은 꼬마캠퍼가 좋아하는 레고 키마시리즈

로열 파이터가 등장하고 이리스의 독수리 전투기와 에퀼라의 울트라 스트라이커가 등장한다 

아빠는 맥가이버 행사 참여중

각목 하나로 만드는 작품

꼬마캠퍼 옆에서 입으로 돕는다. 

짜잔~~

지중해의 썬베드 완성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일등은 좌측에 있는 화분 테이블이 당첨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  

행사가 끝나고 몽산포의 저녁이 찾아온다

안개때문에 오여사를 담지 못했지만  여의주는 담았다 

화롯대에 불이 지펴지고

휴식 시간이 돌아왔다 

콜맨에서 준비한 야간 콘서트

캠핑 참여 가족들을 위해 전기구이 통닭 한마리와 맥주 2캔도 나눠준다.

홍대에서 유명한 빨간의자와 함께 했다

홍대에서 나름 연예인으로 통한다고 깨알 같은 자랑을 늘어 놓습니다

노래도 정말 잘하고 멋지다

꼬마 캠퍼님 리듬에 맞춰 머리도 흔들어가며 감상중 이다.

역시~ 캠핑을 즐길줄 안다 

꼬마 캠퍼 끝까지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 준다. 

행사를 마치고 사이트로 돌아오니 엄마는 조개 잡으러 나갈 채비를 한다

한 두시간 가량 나갔다 들어온 수확량 이다 어촌에 살아도 될거 같다. 

 잠자리로 들어가니 바람이 장난 아니다

텐트 몇동은 날릴 듯 하다.

아침이 되자 기상 미션  깃발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바람때문에 한숨도 못잔 듯 다들 일찍 일어나 깃발을 찾으러 나간다 

모래 바람 때문에 아침식사는 포기

일찍 철수 준비를 한다

아침은 해장국집에 들러 순대국, 육개장으로 해결하고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온다

아직 폐회식 전이라 꼬마 캠퍼 엄마와 솔방울 던지기 놀이 중이다 

폐회식이 진행된다 

 

경품추첨

1등 웨마 신상 돔텐트 당첨되신 분입니다. 

행사가 끝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품 운이 없어서 하나도 못 받았다.

경품운은 없지만 꼬마캠퍼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하고 조개캐고 음악듣고 많은걸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콜맨 캠핑을 오면 상품보다는 아들과의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가는거 같아 너무 좋다.

내년 캠핑대회를 또 기다려본다

 

꼬마 캠퍼  썬베드 앞에서 포즈한번 취해준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참여할 때마다 한아름 선물과 추억을 받아 올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캠 보다는 가족캠핑을 선호하지만 꼭 참석하고 싶은 몇 안되는 캠핑이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밀리고 힘은 들지만 카메라에 담긴 꼬마캠퍼와의 즐거운 추억이 있기에 행복하다.

내년 콜맨 캠핑도 기약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