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딘 워터파크에서 주차장 캠핑을 시작 한다는 정보를 듣고 일찍 예약했습니다.
금요일 퇴근후 서둘러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달려 테딘에 도착합니다.
배전반 위치를 확인하고 사이트를 구성합니다.
출출하고 아쉬운 불금을 보내기위해 닭발에 소주 한잔하고 잠이듭니다.
다음날 아침
주차장 캠핑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배전반이 설치되어 전기를 사용 할 수 있고 간이 개수대가 있어 설거지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리조트 건물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해야해서 거리가 조금 있지만 깨끗하고 좋습니다.
아침 풍경입니다.
주차장을 막아서 차량을 통제하니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생겼습니다.
전동휠이 많이 보급 되어서 인지 아이들이 하나 둘 나인봇을 가지고 나옵니다. 나인봇 동호회 모임에 온듯한 풍경입니다.
워터파크 입장시간이 가까워지자 테딘 직원분이 예약 확인을하며 입장권을 건네줍니다.
아침을 먹고 여유있게 준비하니 12시가 넘었습니다.
물놀이 옷으로 갈아입고 구명 자켓등 장비를 챙겨 입장합니다.
실외 놀이시설은 폐장되었고 실내만 이용할 수 있지만 실내 놀이기구들도 제법 탈만합니다.
제일 좋은건 기다리는 줄이 짧습니다.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달립니다.
유수풀이 짧지만 오랜만에 수영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야외 온천탕입니다. 탄산탕, 홍삼탕, 황금탕, 와인탕외 여러가지 이벤트 탕이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따뜻한 온천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탄산탕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여유있게 한컷
테딘은 사우나도 잘 되어있습니다.
사진촬영 금지구역이라 패스~~
아이들은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2시간을 사우나에서 보냅니다.
시원하게 샤워를 마치고 사이트로 돌아옵니다.
저녁 풍경입니다.
토요일 저녁을 함께할 메뉴는 닭갈비와 골뱅이 무침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적당한 알콜로 저녁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도 많이불고 기온도 내려갑니다. 여유있게 철수하여 가을을 만나러 독립기념관으로 갑니다.
가을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독립기념관 입구에 도착하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늦어서 독립기념관은 다음에 관람하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차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는길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니 빗줄기가 굵어집니다.
차도 많이 막히지만 주말내내 즐거웠던 시간을 생각하며 복귀합니다. 즐거웠던 테딘 워터파크 주차장 캠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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