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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아들과 둘이 함께한 남이섬 여행

8시 용산역 출발

가평까지 한시간을 달리는 ITX 청춘을 예매했다.

아들과 둘만 떠나는 여행

오늘 목적지는 남이섬이다.

ITX 청춘이 꼭 타보고 싶다는 아들

기대가 크다. 

기차가 달리는 동안 바깥 풍경도 감상하고 드디어 목적지인 가평역에 도착

남이섬 선착장까지 택시로 이동했다.

일찍 출발해서 아침식사를 못하고 떠났다.

남이섬 들어가기전 들른 식당에서 황태 해장국을 시켰다.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남이섬 들어가는 표를 구매하고 남이섬에 들어갔다. 

남이섬은 가을이 많이 익었다. 

이제는 제법 자세가 나온다.

가을 단풍이 절정이다. 

 

점심먹으러 들른 디마떼오 피자점

개그맨이자 연극배우인 이원승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현진이와 만나 대화도 하고 저글링도 보여주시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80년대 최고의 가수들의 노래도 들어봤다.

 

나뭇잎배도 띄워보았다. 

유치원 친구들에게 선물할 나뭇잎도 주웠다.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꼬마기차 기차 기다리는 중

돌아오는 기차는 아들이 원했던 ITX 2층

편의점에서 음료수와 과자를 사면서 점원에게 가격을 물어보고 할머니한테 받은 용돈을 내어주며 계산한다 .

계산도 제법이다.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 여행에서 아빠 수고 많았다고 이야기해주는 아들이 있어 행복하다.

하루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들과의 가을 여행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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