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와서 업체가 스케쥴 펑크를 내서 마음은 급한데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
현진이와 어린이날 함께 놀아줘야 하는데 늦게까지 일한데 대한 보상인가보다 . .ㅠㅠ
자~ 순간 바로 계획을 잡았다.
내일 홍콩을 넘어가자 . .
혼자 배낭하나 매고 출발~~
아침 일찍 일어나 전철을 타고 로후로 .
국경을 넘자마자 오토퍼스 카드 한장 구입
전철을 타고 ~
한번 갈아타고 드디어 침사추이 도착
모험을 해보기로 한다. 편의점에 들러 홍콩 USIM을 하나 구입 (홍콩에서 무제한 3G를 사용하기위해)
맥도날드에서 아이스커피와 샌드위치를 시켜놓고 핸드폰을 테스트 . 결과는 실패 점원이 핸드폰과 맞지 않는 USIM을 줘서
다시 원래꺼로 끼우니 이번에는 원래꺼도 먹통이다. 갑자기 불안해진다. 핸드폰이 그냥 멀티미디어 기기로 변하는 순간이다
불안한 맘을 안고 홍콩 투어에 나선다
밤에 레이져쇼 할때 보다는 못하지만 홍콩을 대표하는 풍경이다.
아~ 이럴줄 알았음 카메라를 챙겨오는건데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은 영~~
오늘은 운이 좋다 올때마다 크루즈가 정박해 있는 모습만 봤는데 오늘은 운항 하는 모습도 본다
페리타고 콩콩섬으로 건너가 본다
트램도 담아보고
다시 건너와 하버시티도 구경
저녁까지 돌고 레이져쇼까지 보고 오려고 했는데 핸드폰이 고장나서 맘도 불편하고 다시 돌아오는 전철을 탔다. 오는길에 잠시 들른 샤틴역. 심천 사람들은 홍콩가면 이곳에서 쇼핑을 많이 한다고 한다 가격도 많이 저렴하다. 노스페이스 매장에 들렀는데 한국보다 정말 많이 저렴하다. 그냥 눈으로만 보고 다시 전철로
중국과 홍콩의 국경 로후를 통과. 이곳은 짝퉁 시장이 유명하다
짝퉁 시장에 들르니 퀄리티 높은 명품 가방 짝퉁부터 다 있다. 잘만 고르면 대박일거 같다 . . ^^
로후의 짝퉁시장을 구경하고 전철을타고 심천 최대의 전자상가인 화창베이에 들렀다
LED 시장에 들러서 하나하나 보는순간 캠핑용 DIY 생각이 나는거보니 병인가 보다
몇가지 사오고 싶었지만 넣어올 방법이 마땅치 않아 패스~~~ ^^
화창베이에서 득템한 블루투스 스피커
캠핑용 완소템이 하나더 늘었다 . . .^^
화창베이에 들렀다가 돌아오니 완전 녹초다. 하루종일 걸어서 . . .
자~ 이제 핸드폰을 손봐야지 . .
공장 초기화를 하고 포맷을 다시하고 몇가지 하다보니 다시 살아났다.
아직은 핸펀을 바꿀때가 아닌가보다 . .
몸은 힘들었지만 눈은 즐거운 하루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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