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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미림유치원 - 미림 가족 여행

미림유치원 - 미림 가족 여행 

 

현진이 유치원에서 가족여행을 가는 날이다.

유치원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

 ITX 청춘 기차를 예약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기차여행 동안 모두가 즐거웠다.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온다.

우산을 써도 옷과 신발들이 다 비에 젖을 정도로 많이 온다

개봉역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가족들이 도착해있다.

 

 

개봉역으로 ITX 청춘 기차가 들어온다.

아이들 어른들 다 들뜬 마음으로 출발 ~~~

 

미림 유치원 가족들이 다 탑승하고 기차가 출발한다.

가족들마다 준비해온 간식을 펼치니 김밥이며 삶은계란 , 기차여행에서 많이 보던 풍경이다.

현진이도 삶은 계란을 두개나 먹었다.

기차안에서는 미림 선생님들이 준비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게임이 진행 되었다.

 

 

 

 

게임이 끝나고

현진이는 유치원에서 나눠준 책자를 정독 중이다

창밖으로 비오는 풍경이 보인다.

 

드디어 김유정역 도착

비가 많이 와서 아이들은 화목원으로가고 어른들만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했다.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순간 거짓말 같이 비가 멈췄다

신나게 레일위를 달리면서 가을 바람을 느꼈다.

 

레일바이크 탑승중 중간에 잠시 들린 휴게소

 

레일바이크가 강촌에 도착하고 기다리던 버스에 올랐다.

10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춘천 닭갈비 골목이다

각자 지정된 식당에서 식사 주문을 했다

오늘 점심 요리는 닭갈비~~ 맵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고  볶음밥의 맛은 돌아온 후에도 생각난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다음 목적지인 에니메이션 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 입장중

 

엄마와 함께 관람하고

 

옛날 장비들을 구경하고 있다

 

엄마와 똑같은 스머프 찾기 놀이중

2개는 찾았는데 한개가 안보인다

 

효과음 체험중

 

 

밖으로 나온 현진이 엄마한테 안겨 애교 부리는 중이다

 

현진이가 엄마랑 봉투 만들기 체험에 들어간 사이 주변을 돌며 담아본 사진

 

 

  

 

 

에니메이션 관람과 마술사 초청 마술 공연까지 유치원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버스를 타고 춘천역으로 이동해서 돌아오는 ITX  청춘 열차에 올랐다

 

기차 타기전 오늘의 즐거운 여행을 추억하며 한컷

 

 

오랜만에 현진이와 함께한 즐거운 기차 여행이었다.

유치원 선생님들의 준비와 배려 덕분에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재미있게 보냈다.

다음에는 아빠와 자전거 싣고 다시 가자고 한다. 

2013년 가을

현진이와 함께한 기차여행의 추억을 또하나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