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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이야기

가평 또올래 캠핑장

가평 또올래 캠핑장  

2013년 6월 21~ 23일

퇴근후 출발이다

오늘 목적지는 가평 또올래 캠핑장

처음 가보는 곳이다

네비양에 찍히는 시간은 2시간30분 차가 많이 막힌다

네비양이 올림픽 대로가 아닌 내부 순환로로 안내한다

경춘국도를 달려 캠핑장에 도착한 시간 11시30분 너무 늦었다 조용하게 사이트를 구성하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항상 캠핑장의 아침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열린다

정리 못한 사이트를 마저 정리했다

어닝 익스텐션을 앞쪽과 뒤쪽 설치해서 그늘을 만들었다. 참 유용한 물건이다

현진군 아침 일찍부터 보트타러 가려고 준비중이다. 

보트가 물에떴다 

 

아침 식사전 한차례 물놀이가 끝났다 

아침식사가 준비되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닭가슴살 볶음밥

아침먹고 한차례 물놀이 중이다

날씨도 따뜻하고 바로 물로 뛰어든다

 

 휴식중

물에서 열심히 뛰어놀던 아이들 잠시 휴식중 카드놀이다

여유 있는 캠장 아침 풍경이다.

 

다시 물놀이

 

 

 

덥다

어닝 아래에 있어도 덥다

물에 담가둔 수박을 썰고 계곡으로 향했다. 

시원하다 

아이들은 송사리를 찾아 돌사이를 뛰어다닌다

 계곡에서 시원하게 수박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독서도 하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가져본다. 

 

계곡의 시원함 속에 힐링을 느낄때쯤 저녁 시간이 찾아온다

현진군과 함께 샤워장으로 향했다.

샤워장 시설이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캠핑객을 위해 탈수기까지 준비한 캠핑장 지기의 배려가 엿보인다.

샤워장은 인원이 몰리는 시간이라 수압이 약하고 온수도 조절하는듯 하여 조금 아쉬웠다.

샤워를 마치고 사이트로 돌아왔다

현진군 저녁이 준비되는 동안 독서중이다.

 

오늘 저녁 메뉴는 골뱅이와 닭갈비, 덤으로 가평 잣막걸리다 

막걸리 끝맛에 잣향이 도는 가평 캠핑장을 이용할때마다 즐겨 찾는 막걸리다.

 

 

캠핑장에 밤이 찾아왔다 

아이들과 화로대에 둘러앉아 즐거운 불놀이를 하고 잠이든다

 

 

오전 5시 30분

후두둑 비오는소리에 잠이 깼다

맑은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나가본다

 

 

 

네비양이 헛갈렸던 곳이다

주소로 검색하면 입구를 지나쳐 안내를 종료한다.

금요일 들어올때 입구를 지나쳐 유턴해서 들어왔다.

 버스도 다닌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캠핑장이다.

 

 

 

산책을 마치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맛있는 점심을 먹기로하고 아침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해결하고 철수 준비를 한다.

돌아오는길

캠핑장을 나오자마자 제법 막힌다

막히는 길을 뚫고 가평을 지나 양수리로 달렸다

오늘 점심 식사는 양수리 조안면에 있는 기와집 순두부다

도착하니 줄이 제법 길다

도토리묵과 순두부백반, 비빔밥을 시켜 점심을 해결했다

맛있다~~~ 다음에 꼭 다시 들르는 집으로 추천

 

 

점심도 먹었고

캠핑에서 우리를 위해 수고 많이 하고있는 소중한 자동차도 한컷 담았다

 

돌아오는길

올림픽대로로 접어드니 차가 막힌다.

몸은 피곤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이 생겨서 좋다~~

 

또올래 캠핑장

매점 : 다른 캠핑장 매점들과 달리 판매하고 있는 물품가격이 슈퍼 가격이다. 양심적 매점 운영 인정 . . .^^

화장실 : 깨끗하고 관리 잘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캠핑비 : 1박 3만원 연박할이 없음, 데크 사이트는 1만원 추가. 

수영장 : 어린 유아들이 놀 수 있는 분수 물놀이 시설이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시원 한 계곡이 있어 아이 어른 즐기기 좋다.

사이트가 파쇄석이라 우천시 배수도 잘 될거 같고 사이트 간격이 넓어 좋다.  한번 다녀오면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이다.

가을에 한번 다시가야겠다. 좋다~~~ ^^